처음 상담했을때는 너무 좋았습니다 응대도 너무 잘해주셨구요 근데 문제는 당일날 입니다 양가어르신 메이크업과 헤어가 동네 미용실 수준만도 못합니다. 고객이 이렇게 원해요 라는 말들도 수용치 않고 무시하고 이게 더 다나요 라며 본인 마음대로 진행했습니다. 메이크업은 스킨만 바르고 오라더니 바로 파운데이션을 덧발라 피부가 무너지고.. 저희 엄마랑 어머님이 엄청 화가나고 속상해 사셨습니다. 그리고 당일 마이크 상태도 좋지않았구요 단상이 좁아 많은 사람을 수용하기도 쉽지가 않았어요 그리고 가족들 옷이며 짐들 보관할 수 있는 공간도 여의치 않고 사물함 문도 제대로 안되고 옷 갈아 입는 곳도 가르쳐 주시지도 않고 바쁘다고 당일는 홀대하시더군요. 그래서 저희 부모님 탈의실도 아니고 사물함에서 갈아입으셨다 합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일 입니까. 좋은 날, 행복한 날이라 정말 그래도 웃으며 넘어갔습니다. 그래도 이 예식장에서 결혼 하시는 분들에겐 꼭 조언해드리고 싶습니다. 신부님의 가족 또는 친지분 한명은 꼭 전반적으로 리드해 주실분이 있어야해요. 정말 모르면 모르는데로 지나쳐집니다. 솔직히 누가 물어보면 엄청 추천은 아니지만 해도 좋다 하지만 꼼꼼히 챙겨라 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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