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상견례 끝나자마자 제일 먼저 한게 웨딩홀 알아보는거예요 부산에 있다가 발령나자말자 바로 서울행 열차타고 와서 웨딩홀 투어 바로 시작했어요!! 저는 강동을 거의 맘속에 두고 투어했는데 강변 처음 딱 들어갔을때 테크노마트 건물이에 주말이라 너무 정신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강변 웨딩스퀘어는 4개의 홀이 다 단독처럼 되있어요 4층은 300명이고 3층이 200명짜리래요 4층은 어두운 느낌의 홀인데 그레이스홀 아모르홀 두개가 있었어요 호텔느낌이고 전부 생화장식이라 너무 이뻤어요 4층 홀 2개는 양 옆에 폐백실이 있구요 3층 루시드 홀은 폐백실이 4층에 있어요 베르니홀은 3층 바로 옆에 폐백실이 있고 연회장은 저는 바로 옆인줄 들었는데 2번째 갔을때 저쪽 안쪽이라고 하시더라구요 3층에 연회장이 다 있는데 이것도 다따로 단독으로 되있어용 아모르홀이랑 그레이스홀만 보고 있는데 보증인원이 300명이라 포기하고 채플식 보러 3층으로 이동했는데요 솔직히 채플식은 관심 1도 없었거든요 호텔식 어두운느낌을 선호한건 아니고 좀 밝은느낌이지만 채플은 싫었는데 일단 보러 내려갔죠 근데 사진보다 훨씬 이쁜거예요!!! 루시드홀을 먼저 봤는데 이쁘다 했어요 근데 똑같은 베르니홀을 봤는데 너무이뻤어요 베르니홀이 더 맘에 들었던건 로비가 더 컸어요 손님들이 빨리오셔서 대기시간이 길어지면 앉아서 기다릴수 있는 쇼파가 있었어요 그리고 신부대기실이 루시드홀은 홀이랑 연결되있어서 바로 들어갈수 있었구요 그래서 공간이 더 크진않았어요베르니홀은 신부대기실과 홀이 연결 안되있지만 로비가 단독이니 별로 상관없었고 로비가 크니까 손님들 공간이 더 많아서 전 더 맘에 들더라구요 폐백실도 같은층에 있었구요 베르니홀과 루시드홀은 채플식이고 단상이 따로 없어요 단상이없어요 단상이 꽃이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지만 전 별로 상관없었답니당 락커룸이랑 탈의실도 같은층에 있고 VIP실이 따로 있었어요 어른들중 간혹 엄청~ 빨리오시거나 연세가 있으신분들이 대기하기 좋겠더라구요 웨딩홀 첫투어가 너무 눈높은데 온건가 싶더라구요 홀 다 둘러보고 이제 상담실 가서 상담하는데 저희가 내년 6월8일이라 흔히 웨딩홀의 골드타임에 예약이 가능하더라구요 6월6일 징검다리때문에 아직 예약이 비어있었어요 근데 웨딩홀 한곳을 보고 결정할수가 없어서.... 울쌍이 됐어요 가격도 솔직히 저희가 생각한것보단 비쌌거든요 그래서 일단 투어를 좀더 해보고 결정하기로 했는데 상담해주시는 영업팀 이미화 대리님이 처음에 웨딩홀 돌아볼때 너무 빠르게 얘기하시고 잘 안들리고해서 좀 그랬는데 상담실 와서 상담할때 너무 편하게 잘 얘기해주셨어요 좀더 고민해보기로하고 저희는 강변웨딩스퀘어를 나왔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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