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레스샵 투어 다녀왔어요~ 예약은 한참 전에 잡아놨는데 일정에 맞추느라 이제야 다녀왔네요ㅎㅎ 케네스블랑은 투어 첫번째로 간 샵이었는데 방문 바로 며칠전에 샵을 이전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방문전 후기를 찾아봤을 땐 샵이 작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이전한 곳은 샵도 꽤 크고 화사한 게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총 4벌 입어봤는데 소재나 모양에 따라서 드레스도 다양하게 입혀주시고 설명도 자세하게 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드레스도 드레스지만 솔직히 서비스에 반했습니당! 입어볼 수 있는 개수가 적었지만, 무조건 주시는걸로 입는게 아니라 입기 전에 먼저 어떤 디자인인 지 보여주시고 설명해 주신 후에 영 마음에 안들면 다른걸로 교체해서 입혀주셨어요~! 거울도 전면과 측면이 둘다 커서 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이 좋았고 조명도 밝아서 화사해보이는 게 너무 좋았구요. 이후로 한군데 더 들렀는데 소재도 독특하고 디자인도 예뻤지만 왠지 확 끌리는 드레스가 없어서 저는 케네스블랑으로 확정했어요~! 제가 좋았다고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드는 건 아니겠지만 저는 꼭 투어일정에 넣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사진은 촬영하지 못해 첨부 못했지만 다다음주에 촬영가봉하니까 그때 또 후기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