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로사 다녀왔습니다! 얼떨결에 계단으로 올라가서 후문으로 들어갔네요. 들어가자마자 방으로 안내해 주시고 바로 차가 나오더라구요. 턱시도부터 봤는데 일일이 불편한거없는지 디자인의 차이가 뭔지 설명해 주셔서 한결 고르기가 편했어요. 자켓만 7가지정도 입어본 거 같네요. 30분정도 걸렸구요. 딱봐도 다르다 싶은건 신상이더라요. 예랑이가 신상을 원해서 그걸로 결정하고 이참에 구두까지 대여했어요. 드레스는 원하는 스타일이 있어서 대충 실장님께 말씀드렸더니 한벌씩 저한테 어울리는 걸로 가지고 오시더라구요. 잘 몰라서 진짜 대략적인 설명만 했는데 정말 정확하게 제가 원하는 스타일에 예쁜드레스를 착착 가지고 오셨어요. 드레스 포인트나 식장에서의 여건 등등 일일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좋았습니다. 총4벌 입었는데 다 저한테 어울리는거라 고를 때 완전 고민많았어요. 대충 시간은 1시간반정도걸렸구요. 보조해주시는 분도 쾌활하시고 준비대기때마다 얘기도 해 주시고 친절했어요. 약 2시간정도였지만, 웨딩준비하는 시간이 즐거웠어요! 로즈로사 추천~* 본식이 얼마 안 남았는데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