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신랑신부님들이 저처럼 과정이 어떤지 전혀 모르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 과정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처음 촬영일정, 예식일정, 원단, 디자인 등에 대해 상담하면서 하나하나 원하는 스타일을 맞추고, 신체 치수를 꼼꼼히 재며 신체 특징을 파악해주십니다. 그러고 한 3주 후? 방문하여 가봉된 정장을 입어보고 디테일하게 핏을 맞출 기회가 있습니다(하지만 워낙 재단?을 잘 해주셔서 다시 수정할 사항이 없긴 했습니다^^)~ 전 이 날에 촬영용 대여정장도 입어보고 골랐습니다. 가봉도 같이 했구요~~! 대여정장은 쵤영 전날에 다시 한번 입어보고 찾아가시면 됩니다~ 맞춤정장은 실장님과 상의하여 찾아가는 날 정했습니다~ 핏이 정말 이쁘게 나와서 왜 맞춤정장, 맞춤정장 하는지 알았습니다~~ 대여 정장도 가봉을 해주셔서 그런지 핏은 매우 예뻤는데, 신랑이 편한건 역시 맞춤정장 못 따라온다곤 하더라구요~~ 그래도 촬영하는데 전혀 불편함 없이 예쁘게 잘 찍었습니다~ 맞춤이 워낙 좋아서일 뿐 대여정장도 이백프로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고 걱정만 가득 안고 간 저희에게 매사에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