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두스 상세

서울 중구
평점 8.0
후기 46개

#하우스 #야외 #코스 #동시 #식대 99,000 #밝은

라비두스 후기

  • 모돌의 후기

    독특하고 프라이빗한 느낌이 드는건 확실합니다 대저택에서 결혼하는 느낌. 그런데 생각보다 야외 웨딩 장소가 크진 않았고(서울 안이니 한계가 있었을 것이라 생각듭니다) 실내에는 좌석이 많았지만 야외에는 의자도 100개만 배치한다 합니다. 제가 간 시간에 저녁 예식 중이었는데 좌석이 부족해 많은 사람들이 뒤쪽에 서 있었고 야외 예식은 15분만 진행하니 크게 문제 없다 라고 얘기하시긴 했는데 조금 어수선해 보였습니다. 주차 공간도 홀 옆에 부지를 사서 구비해놨다고는 하는데 그마저도 넉넉해보이진 않았습니다. 홀 옆에 20대+ 주차장 60대 주차가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60대 주차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실제로 저는 예식이 있는 시간대에 방문했기에 확실히 확인했던 건 저희가 상담 끝내고 나가는 길에 주차공간이 부족해서 하객들을 타 주차장으로 안내했고, 그 과정조차 매끄럽지 않아 실제 하객이 창문열고 직원분에게 뭐 어떻게 하라는 거냐고 화내기도 했습니다. 하객분들 중 신랑신부에게 눈도장만 찍고 일찍 가려고 했던 하객분들은 겹겹히 주차되어있는 차 안쪽에서 차빼주는걸 한참 기다려야 할 듯 보였습니다. 추가로, 상담해주신분이 정말 최악이었고 어떻게 상담을 저런식으로 하지? 싶을 정도로 최악이었습니다. 다들 직원분들 친절했다 하시는데 제가 상담직원 랜덤볼을 잘못 굴린건지 아니면 저나 예비신랑이 동안인 편인데 어려보여서 무시를 한건지ㅋㅋㅋ 나참ㅋㅋ 저나 예비신랑이나 직업이 서비스직이어서 직원들 친절도에 굉장히 민감한데 여긴 홀이 100% 맘에 들어도 계약하기 싫을 정도로 태도가 무성의했습니다. 정말 좋은 마음으로 한껏 기대하고 갔는데 기분만 망치고 나왔네요.

    홀분위기

    분위기 하나는 정말 좋았어요. 공간 구석구석을 신경써서 잘 꾸며놓은 느낌. 생각보다 야외 웨딩 공간은 작았고 좌석도 100개밖에 안 깔아준다고 하더라구요. 야외 예식은 15분만 진행한다고 하더라구요. 2부에 실내로 넘어오더군요

    음식

    음식은 맛을 못 봤습니다. 계약 후에 시식할 수 있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어찌피 계약 할 마음도 없어서 계약 전에 시식 할 수 있냐고는 물어보지도 않았어요.

    서비스

    저는 서비스 부분에서 완전 최악이었습니다. 다른분들은 다들 친절했다고 하시는데 저만 상담을 이런식으로 받은건지 모르겠네요. 어떻게 상담을 이런 식으로 하지? 싶을 정도. 뭐 물어보는데 말 중간에 계속 툭툭 끊고 홀투어 하는데도 멀찍이 떨어져서 설명을 하겠다는 건지 아님 알아서 보라는건지 볼펜 쥔 손으로 허공에다 삿대질하고 ㅋㅋ 하.. 자꾸 생각하면 화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