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PJ_중구 상세
호텔PJ_중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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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sso의 후기
저는 사실 호텔예식에 1도 관심이 없었어요 ㅋㅋ 사진으로 본 신부대기실이 예쁘고, 밥 맛있다는 후기도 꽤 보이길래 견적이나 받아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했었는데요~ 여러군데 돌아보고 최종적으로는 여기서 계약하고 7월에 결혼 예정입니다.
홀분위기
다른분들 말처럼 호텔 주변환경이 낙후되어있는건 사실인데요, 저는 밥만 맛있으면된다! 라는 마인드라 크게 신경쓰이지 않아요. 오히려 홀 안에있는 기둥이 조금 더 신경쓰이네요 ㅋㅋ 홀안에 커다란 기둥 4개가 있는데 설명듣기로는 안보이는 자리가 6석? 정도밖에 안된다고 하지만.. 사진촬영할때 뭔가 확 트여보이진 않을것 같다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ㅎㅎ 버진로드는 화이트대리석에 조명 퐉! 쏴줘서 까만 저도 하얗게 보일것 같구요~ 고급진 인테리어에 부모님도 엄청 마음에 들어하셨어요~ 저는 하우스웨딩 느낌의 뮤즈홀도 좋았는데 아버지의 강력한 의견에 따라 헤스티아홀로 결정했답니다!ㅎㅎ 꽃향기 가득한 신부대기실도 매력포인트인데 사진촬영때 깔끔한 화이트톤을 배경으로 찍고싶다!! 하시는 분들에겐 감점요인이 될수도 있겠네요~ (※첨부사진의 신부대기실은 뮤즈홀인데요, 헤스티아홀도 대략 이런 분위기이긴한데 더 넓고 거울이 커요)
음식
홀이랑 피로연장이 같은 층에 있구요, 한식파트, 일식파트, 디저트파트 등등이 각각 분리되어있어서 하객들이 엄청 많지않는 한 기다리는 일 없이 바로바로 음식을 담아먹을수 있게 되어있어요. 시식은 아직 안해봐서 맛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지인 말로는 맛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서비스
우선 상담해주신 분이 호텔에 대한 자부심 뿜뿜 해주셔서 어쩐지 믿음이 갔구요!ㅋㅋ 굉장히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습니다(vip대접 받는 기분이었어요). 예식 진행도 전부 호텔 직원이 도와준다고 하구요~ 호텔예식 중에는 가성비가 좋은편이라 계약혜택 이런거 없을줄 알았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이 할인해주시더라구요~ 호텔 주변 환경이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 분은 꼭 한번 상담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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