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촬영으로 이경민포레 청담점 다녀왔어요~ 샵에 도착했는데 차가 너무 많아서 어찌할까 전화 드렸더니 입구에 대놓고 키드리면 주차해주신다고 했어여. 그래서 입구에 두고 올라갔더니 발렛 주임이 아직 출근 전이라면서 저보고 직접 대라고 하더군요 .. 그래서 예약시간 늦어서 20분이나 대기했네요 .. 그러고 발렛비도 다 받아가시더이다. 메이크업은 .. 베이스 메이크업은 어시스트분이 하시더군요. 부원장으로 예약했는데 .. 아무런 설명없이 어시스트분이 베이스 메이크업 다하고 나서 부원장님 오셔서 색조화장 해주셨어요. 그래도 제가 당일날 피곤해서 입술포진에 외상꺼풀에 최악이였는데 상황 맞춰 립밤도 발라주시고 메컵은 순조로이 잘 해주셨습니다. 바디 메컵까지 해주셔서 트러블 안드러내고 촬영 잘 마쳤습니다. 헤어는.. 다 끝나고 알게된 사실에 완전 경악했습니다. 헤어피스 추가금액 15만원 있는건 알았는데 보증금을 꼭 현금으로 내란 말은 안내가 없었어요. 예복 드레스 다입고 나오니까 그제서야 얘기해서 편의점에서 수수료 날리고 출금했네요. ㅡㅡ 거기에서 더 경악한건 시술비가 15만원 .. 똑딱이 피스 몇개 껴주고 드라이 해주는데 30만원이나 썻다는게 너무 아까웠어요. 청담이니 그려려니 하겠지만 그정도 머리면 굳이 청담동 올까 싶은 ... 시술 말고 서비스는 가본 미용실 중 최악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