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 지방 하객이 있어서 IC 근처인 곳을 알아 봤어요 뭣도 모르고 가서 동시냐 분리냐 알아 보고 갔어요. 다녀 온 곳 엘타워, KW, 더화이트베일, 더컨벤션 송파문정, 루이비스 문정 2019년 하반기 토요일 골든타임 200-250명 견적 냈습니다. 어워, 동시 예식인 엘타워는 매우 비싸더라고요. 그냥 가격만 알아보는 셈이 되었어요. KW는 버진로드 위의 샹들리에가 이쁘기도 해서 진짜 다 좋은데 엘리베이터가... 2대고, 15인승인데도 겨울엔 옷 부피가 크다보니 진짜 몇명 못 타더라고요. 연회장은 2/3층 이용 하는데, 랜덤 배정으로 지정시 단독으로 사용한다고 했어요. 예식 간격도 60분 예식이라서 쫓기듯이 해야 하니까 걱정이었는데, 결정적으로 계약금 환불도 안된다 그래서 패스했습니다. 더화이트베일은 로비가 번잡한데다가 홀이 저나 예랑이 마음에는 맞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급히 네이버 뒤져서 송파로 이동했습니다. 송파로 이동하기 전에 잠실에 있는 더컨벤션도 방문 예약 걸어놓고, 서울웨딩타워도 걸어놨어요. 문정역 인근은 최근에 개발된 곳이라 널찍널찍해서 좋드라고요. 더컨벤션 문정은 정말 호텔 같고 엘리베이터도 6대나 있어요. 인원이 적다보니, 그랜드불룸홀에서는 못 하고 아모르홀에서 해야한다고 아모르홀을 소개 해주셨는데, 웨딩홀/신부대기실/연회장이 한 층에 있어서 동선이 매우 좋았어요. 폐백실은 그랜드불룸홀이 있는 12층에서 해야 한다고 했어요. 상담도 깔끔하고요. 처음 상담 받을 때는 그나마 여기가 예산에 근접하구나 하고 상담 종료하고 루이비스로 넘어갔어요. 문정역 3번 출구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어서, 셔틀 타고 넘어갔습니다. 근데 셔틀을 닭장마냥 진짜 꽉꽉 채워서 25인승짜리 미니버스(마을버스 정도)에 사람이 30명 넘게 탔어요. 너무 힘들게 와서 그냥 갈까했는데, 힘들게 왔으니 예약실은 가지 말고, 예랑이 이왕 온거 홀이라도 구경은 하고 가자고 하더라고요. 루이비스 문정은 지하더라고요. 단독홀은 아니였는데, 안에 기둥이 많아서 하객 좌석이 버진로드를 향해서 앉는 방식이더라고요. 처음 보는 좌석 스타일이라 좀 놀랬습니다. 그래서 둘 다 기둥 많은 홀을 보고 이거는 좀 아니다. 해서 예약실은 안 갔습니다. 신부대기실은 되게 넓고 조명이 세게 나와서 진짜 하얗게 나오더라고요. 신부대기실은 진짜 이뻤습니다. 연회장은 지상2층으로 가라는 안내판을 봤어요. 안내 해주는 사람 없으면 어디가서 밥 먹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결국은 다시 셔틀버스 타고 나왔는데, 알고보니 이 셔틀버스가 2대가 있는데, 하나는 문정역, 하나는 수서역해서 왔다갔다한대요. 문정역으로 다시 나가는 셔틀버스는 한산해서 다행이었습니다. 셔틀버스에 크게 데이니까 셔틀버스 있는 곳은 진짜 진행하려는 시간대에 방문해서 버스 타보셔야할 것 같아요. 쪄죽는 줄 알았어요. 바로 앞에서 상담했던 더컨벤션 송파문정점에 연락해서 계약금 걸고 100% 환불은 언제쯤 되냐고 물었더니, 예식일 5개월 전에만 이야기하면 환불 가능하대서, 그 길로 바로 계약금 걸러 갔습니다. 진짜 결혼 두 번 못할 듯요 ㅋㅋ 더컨벤션 송파문정점에서 상담 받을 때 웨딩홀 스드메 패키지도 설명해줬는데요. 스튜디오는 섬스튜디오 엠스튜디오(한예진우리옷이랑 같은 건물) 더청담스튜디오 지니어스튜디오 수에비뉴스튜디오 이렇게 있고요. 드레스는 12층 예약실 있는 통로 끝에 매장이 있는데요. 아뜰리에로리에하고 클라라 제휴인데 본점은 아니고, 지점처럼 운영이 되나봐요. 피팅은 무료라고 해서 가봤는데 드레스 상태 진짜 좋았어요. 새거 느낌나요 한복 대여도 되니까 편하게 할 경우, 여기에서 진행해도 될 것 같아요. 메이크업도 마찬가지인데, 메이크업실 되게 잘 되어있었어요. 자리가 3-4석 되었던 것 같고, 그 연예인 화장대 ㅋㅋ 같은 큰 거울이었습니다.

• 마녀마녀님의 후기 이미지 1
• 마녀마녀님의 후기 이미지 2
• 마녀마녀님의 후기 이미지 3
• 마녀마녀님의 후기 이미지 4
• 마녀마녀님의 후기 이미지 5
• 마녀마녀님의 후기 이미지 6
• 마녀마녀님의 후기 이미지 7
• 마녀마녀님의 후기 이미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