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투표하고 남자친구랑만 둘이서 드레스투어 다녀왔어요^^ 총 3개중에 첫번째샵 라비쥬마리에 후기 남겨요. 결론적으로 저는 선택하지 않았지만 드레스도 예뻤고, 너무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웨딩벨에 첨으로 후기쓰네요! 예약 시간보다 좀 일찍갔는데 예쁜 잔에 차도 주시고 투어 처음이라고 하니깐 차근차근히 설명해주시고 제가 캡쳐해간 사진 보면서 제 취향파악하셔서 드레스 4벌 입혀주셨어요. 첨에 속옷벗구 샵에있는 브라로 입으라고 하셨구용. 가운입고 기다렸더니 머리 예쁘게 올려주셨어요. 머리 어떻게 하고싶냐고 친절히 물어봐주셨구요^^(다른샵은 그냥 알아서 해주시더라구용) 드레스 갈아입을때마다 다소 민망할 수 있는데 가운으로 가릴수 있게 계속 신경써 주시고 입혀주시는 스킬도 좋아서(?) 제 허리가 잘록해 보일 수 있었어요 ㅋㅋㅋ 헤어 악세사리 변형도 다양하게 보여주셨구, 볼레로 변형도 적당히 보여주셨어요. 드레스 느낌이나 소재부분 설명 해주셔서 커튼열고 살짝 침묵이흐르는? 순간들 센스있게 채워주셨어요^^ 다 끝나고 마무리 상담에서 어떤 부분들 챙겨주실수 있는지 이야기해주셨고 저는 생각보다 너무 마음에 들어가지고 여기 지정으로 왔어도 괜찮았겠다고 생각할 정도였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거! 제가 박람회 통해서 피팅비 없는 행사로 가게되었는데 그 부분도 전혀 부담주지 않으시고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속으로 감동 받았답니다^^ 조명도 껐다 켰다 하면서 여러 분위기로 볼 수 있게 도와주셨고, 아쉬운점이 있다면 거울이 한쪽밖에 없어서 제가 저를 잘 볼수 없었다는점? ^^ 그 외엔 넘 만족했어요. 다음에 간 샵의 드레스가 더 저랑 잘 어울려 두번째샵 선택했지만 라비쥬 마리에 선택하셔도 후회 없으실것 같아요! 라비쥬 마리에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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