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뜰에피움 촬영했습니다 힘들단 말은 들었는데 전 좀 쉽게 생각하고 갔었거든요... 그런데 엄청 힘들었어요... 돌이켜보면 재미도 있었고 사진도 좋게 나올것 같은데 다시 하라고 하면 진지하게 고민할 것 같아요 다들 배고파서 간식가져가신다고 하는데 전 한복 촬영시작할때까지 아무것도 못먹었어요. 드레스로 졸라놓은 몸에 뭐 들어가면 토할 것 같더라고요. 촬영은 정확히 8시까지 했고 상담하고 짐챙겨서 헬퍼 이모님 드레스샵에 내려드리니 8시 반 좀 넘었어요. 거의 정확히 5시간 찍었던것 같아요 스튜디오가 8시까지 오픈이라던데.. 사진사님이랑 같이 퇴근했네요;; 더 늦게까지 하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사진은 촬영때 가져갔던 세벌 각 한장씩 올립니다. 드레스샵은 라포엠이구요, 스튜디오에서 드레스 보시고 취향캐치하셨는지 사진 분위기 다 잘 잡아주셨어요. 개인적으로 귀여운 느낌나는 걸 안 좋아하는데 별로다 싶었던 연출컷은 하나도 없었어요 :)

• 시연님의 후기 이미지 1
• 시연님의 후기 이미지 2
• 시연님의 후기 이미지 3